늦었다고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,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요리인 것 같아서 무작정
한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. 자격증 없이는 허드렛일만 해야 하는 상황이라, 자격증을 꼭
따서 조금이라도 나으 환경과 대우를 받으며 일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던 것 같네요
한식과정이 첨음에 참 힘들었지만, 강사님이 자 이끌어주시고 조언도 잘 해주셔서 불안해
하던 제가 종강까지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
급식실 같은 곳에 취업하는 것이 희망이었는데,상담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중식도
배워두면 급식조리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.
생각해보니 튀김요리 등이 많은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상록에서 중식도 어찌 어찌 수료하게
되었습니다
늦은 나이에 필기시험도 쉽지 않았고, 아직 실기시험은 남아있지만, 취업이 급해 회사 급식소에
보조로 우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.실기시험도 조만간 재도전해서 한식자격증까지 잘 따 보려 합니다
자신도 없고, 할 수 있을까 항상 반문하던 저에게 많은 가능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.
요즘 출근길이 항상 행복합니다.
상록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^^ |